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상업 항공기 분야 세계 3대 제조업체인 브라질의 엠브라엘(Embraer)사를 비롯해 일본 굴지의 항공업체인 카와사키(Kawasaki) 중공업 등 6개국 8개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부품업체로는 보잉사의 주요 1차 벤더인 캐나다 센트라(Centra)사가 참가했다.
사천 항공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한 경남지역은 우리나라 항공우주산업 매출의 약 88%를 담당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기준 약 23억달러 규모다.
이번 상담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7회 경남사천 항공우주엑스포'에 맞춰 함께 개최됐으며 참가 바이어들은 수출상담회에 이어 22일에는 KAI, SAMCO 등을 방문해 현지견학 및 상담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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