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티씨앤컴퍼니가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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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최대주주 장덕호 대표이사 외 6인의 보유지분 30.5%를 240억 원에 인수하고 경영권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탈아리아는 임베디드 GUI(Embedded Graphic User Interface) 미들웨어 전문 소프트웨어 업체로 미국의 어도비시스템즈, 스웨덴의 TAT, 일본의 아크로디아와 함께 휴대폰 단말기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회사다.
터치폰과 스마트폰 등에서 사용되는 각종 GUI솔루션을 삼성전자, LG전자, KT-Tech에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의 휴대폰 업체인 샤프와 NEC에도 솔루션을 공급해 매출 성과를 올리고 있다. 또한 휴대폰 분야뿐만 아니라 후지필름의 디지털 카메라, 켄우드의 자동차 AVN솔루션을 이미 공급하고 있으며 일본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덴소 등과도 기술 솔루션계약을 체결하여 자동차 IT시장도 본격 개척 중이다.
디지탈아리아는 이러한 기술력으로 임베디드 GUI 미들웨어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와 시장 지배력을 평가 받아 한국거래소(KRX)가 주관하는 `2011년 코스닥시장 프리히든챔피언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유티씨앤컴퍼니 관계자는 “각종 스마트폰, 아이패드, 갤럭시 탭 등 그래픽이 중시되는 터치기반 기기가 늘어나고 있고, TV나 냉장고 등 가전기기도 지능화되면서 GUI가 제품 경쟁력 측면에서 중요성이 높아져 가고 있다”며, “관련 시장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서 이미 시장을 선점한 ㈜디지털아리아의 발전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인수 배경을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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