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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콘테스트 '라우드소싱', 1000만원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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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창업자-디자이너 연계 기업로고 및 웹, 포스터 디자인 소통

디자인 콘테스트 '라우드소싱', 1000만원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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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와 디자인이 필요한 소규모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가를 연결하는 디자인 소통의 공간 ‘라우드소싱(loudsourcing)’이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상금 1천만 원을 건 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라우드소싱은 ‘먼저 저희를 디자인해주세요!’라는 모토로 자체 공모전을 통해 라우드소싱의 로고 및 웹, 포스터 디자인 등을 공모한다. 디자이너들이 라우드소싱의 새로운 공모전 시스템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과 동시에 라우드소싱 사이트(www.LOUD.kr)의 베타테스트를 겸하는 것.
티켓몬스터의 신대표 등과 함께 와튼 스쿨을 졸업한 김승환 라우드소싱 대표는 “수준 높은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안정적인 디자인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이 바로 라우드소싱” 이라며 “라우드소싱과 비슷한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 호주의 99Designs에 가입된 디자이너 수는 약 8만 5천명이고, 매달 평균 10억 원 정도의 상금이 디자이너에게 지급된다.”고 소개했다.

디자이너들은 라우드소싱을 통해 다수의 클라이언트를 확보할 수 있고, 개인의 선택에 따라 공모전에 참가해 실력에 따른 상금을 받는다. 학력, 경력, 소속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좋은 성적을 올린 디자이너는 라우드소싱의 파트너가 되어 매달 월급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한정된 디자이너에게 몇 개의 시안만 받을 수 있는 기존 디자인 에이전시와 달리 더 많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시안을 받아 고를 수 있는 것이 바로 라우드소싱의 장점.

또한 라우드소싱은 공모전을 여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콘테스트 시스템을 제공할 뿐 아니라, 누구나 공모전을 열 수 있다는 ‘1인 공모전 시대’를 지향한다. 라우드소싱의 고객층은 특별한 콘테스트를 원하는 기업 뿐 아니라 간판과 메뉴 등이 필요한 오프라인 자영업자나 틀을 탈피한 쇼핑몰 디자인을 얻고 싶은 온라인 자영업자, 혹은 특별한 온라인 청첩장을 갖고 싶은 신혼부부까지 다양하다. 이는 누구나 공모전을 열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연한 1대 1 ‘맞춤형’ 의뢰가 가능하기 때문.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정해진 급여나 소속에 상관없이 실력에 따라 고수익을 올릴 수 있고,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작업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김승환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라우드소싱이 추구하는 디자인 소통의 첫 걸음이다. 우리나라는 수준 높은 디자이너들을 보유하고 있는데, 그에 비해 거리의 간판 등 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디자인이 아쉽다. 누구나 쉽게 디자인을 의뢰할 수 있고, 좋은 디자이너들을 만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라우드소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라우드소싱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적용돼 라우드소싱의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참여 세부사항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http://www.LOU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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