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디자이너 연계 기업로고 및 웹, 포스터 디자인 소통
디자이너와 디자인이 필요한 소규모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가를 연결하는 디자인 소통의 공간 ‘라우드소싱(loudsourcing)’이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상금 1천만 원을 건 자체 디자인 공모전을 연다.
라우드소싱은 ‘먼저 저희를 디자인해주세요!’라는 모토로 자체 공모전을 통해 라우드소싱의 로고 및 웹, 포스터 디자인 등을 공모한다. 디자이너들이 라우드소싱의 새로운 공모전 시스템을 익힐 수 있도록 도움과 동시에 라우드소싱 사이트(www.LOUD.kr)의 베타테스트를 겸하는 것.
디자이너들은 라우드소싱을 통해 다수의 클라이언트를 확보할 수 있고, 개인의 선택에 따라 공모전에 참가해 실력에 따른 상금을 받는다. 학력, 경력, 소속에 상관없이 참여가 가능하며, 좋은 성적을 올린 디자이너는 라우드소싱의 파트너가 되어 매달 월급과 함께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한정된 디자이너에게 몇 개의 시안만 받을 수 있는 기존 디자인 에이전시와 달리 더 많은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시안을 받아 고를 수 있는 것이 바로 라우드소싱의 장점.
또한 라우드소싱은 공모전을 여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콘테스트 시스템을 제공할 뿐 아니라, 누구나 공모전을 열 수 있다는 ‘1인 공모전 시대’를 지향한다. 라우드소싱의 고객층은 특별한 콘테스트를 원하는 기업 뿐 아니라 간판과 메뉴 등이 필요한 오프라인 자영업자나 틀을 탈피한 쇼핑몰 디자인을 얻고 싶은 온라인 자영업자, 혹은 특별한 온라인 청첩장을 갖고 싶은 신혼부부까지 다양하다. 이는 누구나 공모전을 열 수 있는 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연한 1대 1 ‘맞춤형’ 의뢰가 가능하기 때문. 디자이너 입장에서도 정해진 급여나 소속에 상관없이 실력에 따라 고수익을 올릴 수 있고,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작업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라우드소싱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라우드소싱 공식 홈페이지에 직접 적용돼 라우드소싱의 간판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예정이다. 참여 세부사항은 라우드소싱 홈페이지 (http://www.LOU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 리더를 위한 고품격 시사경제주간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꼭 봐야할 주요뉴스
전혀 안 뜯으면 21억에도 팔린다…향수 부르는 장...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