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정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다음으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90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83년) △삼성물산(74년) △대림산업(73년) △기아자동차(68년) △대한생명보험(66년) △하이닉스반도체(63년) △현대건설(62년)까지 상위 10위안에 들었다.
또 대기업들의 주요업종을 분석해보니 ‘제조업’이 3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보험업(9.0%) △국내은행(8.0%) △건설업(8.0%) △도매업(6.0%) △화력발전업(5.0%) △운송업(5.0%) △강선 건조업(5.0%) △원유 정제처리업(4.0%) 순이었다.
100대 기업 중 외국인 투자기업에 속한 곳은 전체 26개사로 조사됐다. 나라를 살펴보면 ‘미국’과 ‘일본’이 각각 6개사 2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네덜란드(4개사 14.3%) △말레이시아(2개사 7.1%) △아랍에미리트(2개사 7.1%) △포르투갈(2개사 7.1%) △독일 △스위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노르웨이 △영국이 각각 1곳으로 3.6%를 차지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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