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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소비재, 침체된 증시에 방어주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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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KTB투자증권은 5일 음식료 업종 등 필수소비재 관련 종목들이 시장이 하락한 8월에도 방어적인 역할을 했다면 절대주가가 오히려 상승하기까지 했다고 분석했다. 최선호주로는 오리온홀딩스 롯데칠성 을 추천하고 관련 종목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필수소비재가 하반기 가격인상 효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 될 것”이라며 “타 업종과 비교할 때도 실적 순위가 우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추가 상승여력도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연초 이후 양호한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2008년 하반기 리먼사태로 불거진 금융위기 당시와 비교 할 때 멀티플 수준은 대체로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개인용품 업종도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각각 중국 성장모멘텀과 M&A로 꾸준한 이익개선세가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선호주로 꼽은 오리온은 실적발표 후 목표주가를 55만원에서 6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실적부진은 해외부분 부진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며 “연간 목표치 달성에 무리 없는 수준이며 중장기 큰 그림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롯데칠성은 롯데주류의 가치가 증가됨에 따라 본업과 주류부문, 서초구 부지개발 등 3개 모멘텀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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