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박성훈 애널리스트는 "경기부양책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는 있지만 추가적인 상승을 이끌 구체적인 물증은 아직 없는 가운데 코스피의 20일 이격도가 올해 평균 수준을 회복하며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가 일부 희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일 코스피가 1850선에 근접하자 최근까지 반등을 주도했던 국내 투신이 7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서고 연기금도 10일 연속 순매수하고는 있지만 전일 순매수 금액이 지난 23일 이후 최저치로 감소하는 등 이전에 비해 적극성이 떨어진 점도 비슷한 맥락"이라는 설명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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