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의 강태선 대표가 2013년까지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빅5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블랙야크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2011 블랙야크 F/W 패션쇼'를 열고 익스트림, 트레킹, 얼티미트, 컴포트 라인 등 기존제품 군과 신규 론칭하는 키즈라인 제품을 공개했다.
강태선 대표는 이날 대리점주들에게 "올해 돈 많이 버셨습니까"라고 물은 뒤 "상반기에 많이 못 버셨다면 하반기에는 많이 벌 수 있도록 하겠다"고 자신했다.
블랙야크는 올 가을 키즈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명품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유아동 시장 공략을 위해 5~6세 아동이 야외활동에서 입을 수 있는 키즈라인을 신규 론칭한 것.
이날 패션쇼는 신규 론칭하는 키즈라인 뿐아니라 블랙야크 메인 제품군을 구성된 익스트림(Extream) 라인, 가벼운 산행이나 올레 트레킹 등에 착용 가능한 트레킹(Trekking) 라인, 그리고 세련된 도심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이-얼티메이트(E-ultimate)라인, 도심 생활에서도 착용 가능한 캐주얼 라인의 유-컴포턴트(U-Comfort) 라인 등 모든 스타일을 한 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패션쇼 무대에서는 201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최종 후보자 24인이 화려한 워킹을 선보였으며, 블랙야크 전속모델인 배우 조인성도 함께 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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