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28일 신도림역 광장에서 예선, 다음달 4일 디큐브시티에서 본선
구로구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뛰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신도림역 광장을 젊음의 공간으로 운영키로 하고 매년 댄스배틀 킵댄싱을 주최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스트리트 댄서 전문 기획팀인 ‘플로우 메이커(Flow maker)'에서 주최해 왔으나 올해부터 구로구와 플로우 메이커가 손을 잡고 주최는 구로구가 주관은 플로우 메이커가 담당키로 했다.
올해 대회는 7개 부문 600여명의 참가자들이 흥미진진한 배틀을 겨루게 된다. 국내 최정상 12개 댄스팀들의 퍼포먼스 공연도 마련된다.
대회는 27, 28일 예선전, 다음달 4일 본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4일 결승전을 기념한 팝핀 연합공연 멤버에는 댄스가수 ‘팝핀현준’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틀 무대는 예선은 신도림역 북측광장에, 본선은 대성디큐브시티의 오픈(26일)을 기념해 디큐브시티 공연장인 스페이스신도림에 마련된다.
이번 대회에는 디큐브시티 후원으로 아이패드 등의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플로우 메이커(http://club.cyworld.com/flowmaker)’로 하면 된다.
구로구는 대성 디큐브시티와 공동으로 신도림역 광장 일대 8,400여㎡에 대한 정비사업을 펼치고 있다.
광장에 해바라기 무늬의 공원을 조성하고 중앙에는 선큰 광장도 만든다. 선큰 광장 주변으로는 1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벤치 시설을 조성해 공연의 무대로 활용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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