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접수…구로구 소재,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단체·기업 대상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지난 7월 1차 모집결과 두 곳의 업체를 구로구 예비사회적기업 1, 2호로 선정했으며 올 해 총 5개 예비사회적기업 선발을 목표로 3개 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
구로구 예비사회적기업 지원 조건은 ▲구로구에 소재해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 또는 사회서비스 제공 등의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나 기업이다.
신청방법은 구로구청 홈페이지(http://www.guro.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구로구청 일자리지원과에 방문접수 하면 된다.
구로구는 ‘구로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신규채용 근로자 인건비의 경우 일반인력은 최대 8명까지 월 98만원, 전문인력은 기업 당 1명, 월 15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1년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게는 1년차 지원액의 60%에 한해 1년 연장지원 해준다. 해당 업체의 생산제품이나 서비스 우선 구매 및 기업홍보도 지원한다.
지난 7월 ‘구로구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도시농업진흥회 두뇌창의성연구협회 두 곳이다.
구로구 일자리지원과 사회적기업팀 ☎860-2125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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