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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G, 3Q도 실적호전 지속 전망..목표가↑<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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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대신증권은 11일 네오위즈 에 대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실적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7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연간 실적도 큰폭으로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또한 국내 업체 중 가장 우수한 퍼블리싱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 관련 로열티 매출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판단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전일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K-IFRS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증가한 1677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매출은 계절적인 비수기로 전분기 수준에 그쳤지만 해외 매출이 크로스 파이어 매출 증가와 일본 자회사인 게임온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7% 늘면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8% 감소한 2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게임온 관련 공정가치 재평가로 인한 손실 45억원이 일회성으로 2분기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3분기에도 실적 호전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돼 있고 국내시장에서 피파온라인2, 슬러거 등 스포츠게임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의 로열티 매출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실적 호전의 핵심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계약기간이 2013년 7월인 점을 감안할 경우 2012년 하반기부터 재계약 관련 이슈가 발생될 전망이다. 강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신규 런칭 예정인 디젤, 퍼즐버블온라인, 청풍명월, 록맨온라인 등의 흥행 여부가 크로스파이어 재계약 이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핵심 포인드가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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