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은 지난 5월부터 서울신용평가정보와 제휴를 맺고 개인 정보가 어디에서 유출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관리할 수 있는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네이트와 싸이월드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ID, 이름, 휴대전화번호, 메일주소, 암호화된 비밀번호 등으로 단일사이트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김영주 결혼정보회사 가연 대표는 "가연이 실시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명의도용방지 서비스가 고객은 물론 일반국민들의 개인정보관리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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