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은 시큐리티 및 에너지장비 사업을 전략사업으로 삼고 2020년 매출 15조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연평균 10%대로 고성장중인 시큐리티 시장에서는 네트워크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도심방호, 국방, 교통, 주요 SOC등의 전용 솔루션을 확대해 국가 단위 통합 SI사업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보유중인 에너지, 로봇사업기술과 연계해 지능형건물관리와 건물에너지관리 등의 신사업도 추진한다.
이밖에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보안·국방용 지능형 로봇을 개발해 고성장세인 로봇 및 응용사업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테크윈은 22일 주주총회를 통해 김철교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 침체된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그룹내 주력 장비회사로 자리잡겠다는 입장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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