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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명조끼 없어 ‘불안’… “휴가지에서 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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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소방방재청이 8월31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한다.

경기도 등 10개 시·도 88개 시·군·구 물놀이 관리지역 345개소에서 운영하는 대여소에서는 구명조끼 8800여점을 비롯해 고무튜브 및 구명환 등도 무료로 대여한다.
특히 경기도는 구명조끼 2250점을 구입해 물놀이 관리지역 44개소 인근 민박 및 음식점, 펜션 등을 ‘물놀이 안전지킴이 집’으로 지정해 무료대여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도 구명조끼 3200점을 구입, 관할 21개 시·군 184개소 물놀이 관리지역에 배정했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은 국민 모두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즐기는 문화 정착을 통해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사망자를 더 줄여보기 위한 것”이라며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물놀이 안전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2006~2010년) 여름철(6~8월) 해수욕장·산간계곡 등에서 발생한 물놀이 사망자는 총 572명이다. 이는 교통사고, 화재 다음으로 많은 사상자다.
경북 영천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 소방방재청

경북 영천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 소방방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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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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