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064.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중국 인민은행은 7일부터 1년만기 대출 및 예금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 금리인상이다.
다만 중공업체를 중심으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폭은 제한됐다. 또 외국인투자자들이 순매수를 확대한 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나타낸 점도 환율 상승을 억제했다.
한편 내일 환율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확대와 수출업체 등의 꾸준한 달러매도 등으로 추가 하락시도가 이어지겠지만 주말을 앞둔 경계감 등으로 하락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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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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