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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유치]평창에 펜션·전원주택 분양 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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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7일,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입에서 '평창'이 호명됐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된 것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와 인근에 위치한 펜션과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김지훈 포털펜션닷컴 팀장은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레저 수요가 증가해 평창 일대 레저산업과 펜션과 전원주택 등의 숙박시설에 대한 투자와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며 이와 더불어 대관령에 조성되는 알펜시아관광단지 지역 투자이민제 시행으로 외국인 투자유치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알펜시아관광단지 지역 투자이민제란 알펜시아 지역의 콘도 및 빌라에 대해 미화 100만불 이상 또는 한화 10억원 이상을 투자한 외국인에게 국내 거주 자격을 부여하고 5년 이상 체류 시 영주권을 주는 제도다.

교통망 개선도 평창 부동산 시장의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 광역 경제권 간 90분대 통행권 구축으로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2017년 완공 목표로 올해 착공 예정에 있고 경기 여주와 원주를 잇는 수도권 복선전철 연장 사업도 계획돼 있다. 경기도 광주와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와 동해·동서고속도로도 추진중에 있다. 이 모든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영서는 물론 영동지역도 수도권에서 2시간 내의 생활권이 된다.

그동안 평창은 두 번의 동계올림픽 좌절과 금융위기 등으로 펜션이나 전원주택, 토지의 호가가 급락하는 등 인기가 주춤했다. 하지만 최근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의 유력한 후보로 다시 떠오르면서 강원도 평창은 물론 인근 지역의 펜션과 전원주택, 토지 등 부동산에 투자자 및 수요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다만 김 팀장은 "기대감에 비해 호가가 크게 뛰거나 거래가 눈에 띄게 빨리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며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투자심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다음은 펜션종합포털 포털펜션닷컴이 추천한 강원지역에 분양중인 펜션과 전원주택, 토지 등의 소개다.
[동계올림픽 유치]평창에 펜션·전원주택 분양 받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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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개발은 이미 완공돼 운영 중인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숲속의 요정' 펜션의 회사 보유분을 특별 공급하고 있다. 분양금액의 8%에 해당하는 액수만큼 펜션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며 투자금의 3~15%에 해당하는 수익금을 지급해 투자 안정성이 높다. 인근에는 54ha(16만평)의 평창자연휴양림이 2012년 여름 개장 예정이다.

횡성군 갑천면의 '횡성레이크빌'은 서울 강남에서 자동차로 1시간40분 거리에 있어 인기를 끈다. 1단지 40가구의 분양이 완료된 이 펜션은 현재 2단지 25가구를 분양 중이며 분양가는 1억8000만~3억5000만원이다.

평창군 '숲속의 요정' 앞 토지는 주변에 이미 대단위 펜션이 들어와 운영되고 있고 입지여건이 좋아 전원주택, 펜션, 오토캠핑장, 연수원 시설 등 어떤 용도로도 사용 가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분양가는 826㎡(250평)이 2억원, 1652㎡(500평)는 4억원대다.

SK그룹의 SK D&D 단독주택 브랜드인 '스카이홈'이 강원도 둔내 휴양림 내 50~66㎡ 규모 30가구의 전원주택단지를 지주공동사업으로 진행중이다. 지주공동사업은 지주와 시공사의 업무를 분담해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가격과 품질면에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주)토지와 좋은사람들은 평창군 금당계곡 인근의 토지를 분양중이다. 금당계곡 초입부분으로 도로에 인접한 면온천 부근의 토지가 3.3㎡ 당 3만9000원, 1653㎡이 1950만원선이다. 분양 방식은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이며 미계약시에는 신청금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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