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IMF는 이날 발간한 '미국 경제분석 연례보고서'에서 "미국의 정부부채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지나친 조정 또한 취약한 경제를 더 둔화시킨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IMF는 이와 함께 미국의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각각 2.5%와 2.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도 3%대 성장률에 진입하지 못할 것으로 보는 이유로는 올 상반기 고유가와 일본대지진에 따른 생산차질 등 일시적 요인을 꼽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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