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외경무상무전람유한공사와 상해복장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일본섬연신문 등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중국 아동복 의류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전세계 12개국 166개사 규모로 개최됐으며 중국을 비롯한 각국에서 2만7600명이 참관했다.
최근 중국 소비자의 소비 패턴이 가격보다는 브랜드를 중시하는 유형으로 바뀌고 있으며 아동복시장에서도 외국 유명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고급제품을 내세운 한국브랜드의 진출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섬산련은 한국 아동복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동전시회에 대한 참가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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