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과 로저 페더러(3위·스위스)의 맞대결에서 결국 나달이 우승했다.
나달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에서 열린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로저 페더러를 세트스코어 3-1(7-5 7-6<7-3> 5-7 6-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의 통산 6번째 우승은 1981년 비요른 보리(스웨덴)가 세운 프랑스 오픈 최다 우승(6회)과 타이 기록이며, 나달은 페더러와의 역대 전적에서 17승 8패로 우위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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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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