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고소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출신) 비리 오남매 청문회 뚜껑을 연 첫날,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이 사실로 다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그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치사하다는 얘기를 할 정도로 양심불량"이라며 "결국 농지원부 허위 등재로 양도세 2억5000만원을 탈루하려고 한 것 아닌가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공은 대통령, 청와대로 넘어갔다"며 "서 후보는 국민들은 이미 포기한 후보로 도저히 청문 보고서를 채택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다"고 인사 철회를 촉구했다.
김달중 기자 da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