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훈 미니홈피 비난글 폭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3일 송지선 아나운서의 사망 비보가 전해진 가운데 송지선 아나운서의 스캔들 상대였던 두산베어스 소속 야구선수 임태훈에게 네티즌들의 비난이 집중되고 있다.
송지선의 사망이 확인되면서 임태훈의 미니홈피는 23일 하루 동안만 약 2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일촌평에는 그의 태도를 질타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그의 사진첩 또한 네티즌들이 붙인 욕설 스티커로 도배돼 있다.
미니홈피를 방문한 네티즌들은 "팬이였는데...이제 안할래요" "사람이 죽었어요... 뭐 느끼는 거 없어요?" "개인적으로 많이 실망했어요" 등의 비난 글을 남겼다.
한편 송지선 아나운서는 사망 하루 전인 2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임태훈과 2009년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1년 반째 열애 중"이라고 밝혔으나 임태훈 측은 이를 부인해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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