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양국 간 기술정보 및 연구자 교환 등이 가능해졌으며, 기술정책 공동협력, 에너지·자원과 바이오의료기기 등에서의 국제공동 연구개발 컨소시엄구성 및 자금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특히 KIAT는 전략기술 및 수요기술 프로그램을 통해, OSEO는 산업전략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대형 연구개발과제를 지원키로 했다.
김용근 원장은 "이번 협정은 한-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유럽이 시장개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뤄진 것으로, 첨단 핵심기술 분야의 국내 이전이 촉진되는 한편 중소기업들이 유럽 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공동 연구개발에서 최대 협력국가 중 하나인 프랑스와 공동프로젝트개발 및 기술교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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