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1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지만, AP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 무르시아 지방정부는 12일 미성년자 1명을 포함, 모두 9명이 숨졌으며 29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앞서 11일 오후 스페인 남동부 로르카 부근에서 규모 4.4와 5.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는 지난 1956년 12명이 숨진 남부 그라나다 지역의 지진 이후 최대 피해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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