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융자 규모는 지난해 300억원에서 올해 1000억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기존의 단순 융자방식(대출기간 3~5년)보다는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방식(대출기간 5~7년)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그 신청규모도 급증하고 있다.
투융자 복합금융은 기술성과 미래성장가치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와 융자의 방식을 활용, 저금리 신용대출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익공유형과 성장공유형 대출로 구분된다.
이익공유형 대출의 경우 창업초기 단계에는 약 2%대 금리로 신용대출한 후 기업의 경영성과에 따라 이자를 추가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추가 이자는 영업이익이 발생하면 영업이익의 3%를 부담하며 영업손실 또는 당기순손실이 발생하면 추가 이자는 면제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투자사업처(02-769-6641)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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