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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알디, 170억 유상증자 일정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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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비엘팜텍 가 각종 호재로 주가가 급등한 후 추진한 유상증자 일정이 지연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9일 엔알디에 대해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수정해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엔알디는 오는 3~4일로 예정된 유상증자 청약예정일을 바로 앞에 두고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받아 일정지연이 불가피해졌다.
증자를 진행하려면 정정신고서를 제출해 금감원의 승인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계획된대로 일정을 진행하기 불가능하다.

엔알디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주당 3570원에 보통주 476만1905주를 새로 발행해 총 170억원 규모의 자금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입되는 170억원의 자금은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차입금 상환에 쓰일 계획이다.

엔알디가 밝힌 사용목적에 따르면 104억원은 홈쇼핑과 신문 등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판매 촉진 용도로 활용된다. 64억원은 일반대출 차입금 상환자금 및 신주인수권부사채 상환용으로 사용된다.
엘알디는 자원개발 테마와 방사능방지 보조제 '스피루리나'출시로 올해초 주가가 1700원대에서 지난달 14일 6390원까지 치솟았다. 4월19일에는 170억원 규모의 일반공모방식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주가 아닌 투자자들 부터 자금을 지원 받겠다는 것이다. 유상증자 소식에 급등하던 주가는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여 3000원대 아래로 떨어졌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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