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센트(0.1%) 내린 배럴당 112.21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또 유가가 글로벌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될 정도로 너무 올랐다는 지적도 영향을 미쳤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기업 아람코의 칼리드 알파리 회장은 "시장 안정을 위해 하루 300만~400만배럴의 원유 비축량을 유지할 것"이라면서 "유가가 글로벌 경제성장에 줄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41센트(0.3%) 오른 배럴당 124.07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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