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2009년 11월 설정돼 펀드운용 45일만에 첫 배당을 실시한 이후 지난해 7월과 9월에 각각 현금배당을 실시, 네 번째 배당을 맞았다. 설정 초기 이 펀드에 투자했다면 1년 4개월만에 40%의 수익을 현금으로 배당받은 셈이다.
'한국투자 압축포트폴리오 분배형펀드'는 연속배당형 펀드로 운용기간 중 10%(기준가 1100원)에 도달하면 펀드 결산을 통하여 이익금을 현금으로 배당하고, 원금은 1000원의 기준가에서 다시 시작해 10%의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기 위해 계속 운용된다.
이 펀드는 각 섹터별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 20개 내외의 톱픽 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으로 적은 종목에 집중투자하는 리스크를 줄이고자 종목별 균등 편입 시스템을 도입해 업종과 종목의 과대·과소 투자위험을 최소화 시켰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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