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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지분가치 상승으로 NAV 확대 '목표가↑' <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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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LG 의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12% 상향 조정했다. 향후 지분가치 상승은 순자산가치(NAV)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에서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김용식 애널리스트는 25일 "LG의 자산가치에 약 48%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자회사 LG화학의 목표주가 조정을 반영한 결과"라며 "단기적인 저평가 영역은 벗어난 것으로 판단하며, 향후 기대할 수 있는 가치상승은 지속적인 주가 상승을 시현하고 있는 LG화학과 실적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LG전자의 가치 확대를 통한 NAV 상승"이라고 목표가 상향 이유를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지난 2011년 3월 말 42.5%의 할인율 수준을 보이며 역사적인 할인율 추세선 상단에 위치했던 LG의 주주지분가치는 이후 급속히 축소되며 올해 22일 현재 34%선에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기적인 저평가 영역을 벗어난 상황으로 이해될 수 있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또 지난 21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LG의 지분가치가 크게 확대된 것은 LG화학의 선전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전고점 수준이었던 2010.9.2부터 현재까지 LG화학의 수익률 성과는 56.8%로 이러한 과정에서 LG화학은 지주회사 LG 내의 자산가치 비중이 48%에 이르며 지난 해 7월 LG전자를 역전시켰고, 이후 LG 포트폴리오 가치에 영향력을 가장 크게 미치는 자회사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LG화학은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을 시현한1분기에 이어 2분기도 4월 이후 성수기인 점, 하반기 이후의 증설효과도 지속적으로 기대되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LG의 가치에 기여할 수 있는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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