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김태원이 무인도에 완벽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남자, 살아서 돌아오라’ 그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에 이경규 이정진 윤형빈이 같은 팀이 됐고, 김국진 김태원 양준혁 이윤석이 팀을 이뤄 무인도로 떠나게 된 것.
또 멤버들에겐 2년 전 설문조사에서 말한 세 가지 물품이 주어졌다. 김태원은 기타, 텔레비전, 술 몇 병이 제공돼 그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멤버들은 불을 피우기 위해 땔감을 구했고 이 때 머리를 풀어헤치고 산 속을 누비는 김태원의 모습이 눈길을 끈 것. 이윤석은 그를 향해 “진짜 산사람 같다”며 감탄하기도 했다.
실제 그의 머리 스타일은 구석기 헤어스타일을 연상하게 했고, 무인도에 어울리는 모습을 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한 것.
이후 이들과 같이 있었던 제작진이 모두 떠났고 VJ를 제외하고는 철저하게 멤버들만 남은 상황에서 무인도의 밤을 맞이하게 됐다.
다음 주 아무것도 없는 멤버들의 무인도 생존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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