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24일 발간한 '지급결제제도 운영관리 보고서'에 따르면 한은과 금감원은 지난해 시중은행 7곳의 자금이체 및 결제리스크 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개인고객에게 자금이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투자회사에 대해서도 공동검사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금융결제원과 함께 국가 간 현금자동입출금기(ATM)망 연계사업을 추진해 지난해 12월 말레이시아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미국, 필리핀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지난해 중 한은금융망 마감시간대 결제비중은 51.7%로 전년 49.1%보다 높아졌고, 연장운영 횟수도 전년의 절반 수준인 4회로 줄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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