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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김태균 부진 탈출, 이승엽 침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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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김태균 부진 탈출, 이승엽 침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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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일본 언론이 김태균(지바롯데)과 이승엽(오릭스)의 타격에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는 24일 타격감을 회복 중인 김태균을 극찬하고 나섰다. “잇따른 맹타로 부진에서 벗어났다”며 “부활의 조짐이 보인다”고 평했다. 방망이는 살아나고 있다. 23일 소프트뱅크전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9일 세이부전 뒤로 4경기 연속안타. 한때 8푼7리로 떨어졌던 타율은 2할6푼5리까지 뛰어올랐다. 회복의 비결은 자세 교정. 김태균은 “몸 상태가 좋았을 때의 영상을 보고 자세를 낮췄다”고 말했다. 이어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고 자평했다. 한결 밝아진 김태균과 달리 이승엽의 표정은 여전히 먹구름이다. 23일 세이부전에서 또 한 번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은 끝났고 타율은 1할4푼3리로 내려갔다. 이와 관련해 스포니치는 “최악의 타격을 보이는 오릭스 타선에서 가장 심각한 타자”라며 “삼진만 17개를 당했다”고 깎아내렸다. “(23일 세이부전에서) 상대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의 타이밍을 따라잡지 못했다. 안타를 때릴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쇼다 고조 팀 타격 코치의 눈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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