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의 경우 내시경 절제술로 치료 가능...무엇보다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
과거에는 모든 위암과 대장암 치료에서 수술을 통한 암세포 절제술이 이뤄졌다.
나은병원 소화기병센터에서 시행하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ESD)은 초기 조기암이라면 크기에 관계없이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내시경과 부속기구를 이용해 수술이 가능한 좀 더 진보된 방법이다.
병변의 아래 점막하층에 완충용액을 주사해서 점막층과 근육층 사이를 분리하고, 병변 주위를 360도 원 모양으로 잘라낸다.
내시경점막하박리술은 조기 위암과 조기 대장암을 수술 치료 없이 완치시킬 수 있는 신의료기술이다. 만약 내시경검사에서 위암이나 대장암이 발견된 경우에는 내시경점막하박리술과 같은 내시경 치료가 가능한 지를 포함해 소화기내과 전문의와 상세한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가 완치율을 높이는 데 중요하므로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위내시경, 대장내시경검사 등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나은병원 소화기내과 (전화 032-580-9333)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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