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측은 21일 결제 청구 진행 과정에서 이중으로 대금이 청구되거나 연체금 청구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카드결제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해당 고객들은 한달 뒤 두달치 요금을 내지만 연체료는 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이체한도가 적은 이들은 다음달 1일부터 이체한도 확대 신청을 받는다.
한편 현재 농협 전산망 복구 중 카드부문 복구율은 98%에 그치고 있으며 완전복구가 어려울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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