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는 LG전자의 조중봉 중국지역대표와 노석호 LCD TV사업부장 등 경영진을 비롯, 중국가전협회 쟝펑(姜風) 이사장, 중국전자상회 왕닝 상임부회장, 중국전자시각영상협회 바이웨이민 상임 부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과 현지 취재진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시네마 3D 스마트 TV(LW6500)와 3D 기능이 없는 초대형 72인치 스마트TV(LZ9700) 등 6개 신모델을 공개했다. 또한번의 클릭으로 스마트TV의 모든 기능과 콘텐츠를 실행하는 매직 모션 리모컨의 편의성을 집중 부각했다.
이와 함께 한국시장에서 지난 1월말 출시 이후 27만대 판매를 넘어선 옵티머스2X 등 스마트폰 시리즈를 전면에 내세워, 중국시장에서 스마트폰 매출을 전체 휴대폰 매출의 4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소비자들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가전'도 눈길을 끌었다.
손빨래 동작을 세분화한 6 모션 기능의 드럼 세탁기, 4중 필터로 30분내에 공기 중 세균을 99% 제거할 수 있는 살균 기능 강화 양문형 냉장고, 자기위치 메모리 기능과 센서 감지능력을 강화하고 세계 최저 소음을 구현하는 등 한층 스마트해진 로보킹 청소기 등을 선보였다.
조중봉 중국지역대표는 "중국시장에서 'First & Best' 전략으로 세계에서 최고 품질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먼저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며 "LG스마트 제품들이 중국 소비자들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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