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이란 건물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3차원 도면을 이용해 담은 것이다. 이는 담을 수 있는 정보량이 적어 별도의 보조 문서들이 필요했던 기존 2차원 도면의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동부건설이 구축한 ‘공동주택 3D 설계표준’에는 BIM을 적용한 공종별 설계 지침과 상세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차원 모델링이 도입됐다. 공종간 구분이 명확해지고 오류 예방이 쉬워져 효과적인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게 동부건설의 설명이다.
아울러 기존 설계표준의 정보는 공종별로 분리돼 2차원 데이터로 관리됐지만 이번 ‘공동주택 3D 설계표준’은 건축, 인테리어, 기계, 전기 등 각 공정의 도면을 3차원의 공간에 통합시켜 나타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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