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대변인은 이날 현안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인사를 '보은'을 위해 나눠줄 자신의 쌈짓돈쯤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금융권을 자신들의 지인과 측근으로 도배해 관치경제를 완성하겠다는 심산인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의 먹튀 인사를 보는 국민은 대통령이 제발 잘못된 옹고집의 코드를 뽑길 바라고 있다"며 "강 내정자는 스스로 물러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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