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본사 이전 뒤 상반기 직원 채용서 30%를 대전출신으로 채을 계획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지난해 말 대전으로 본사를 옮긴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상반기 직원 채용에서 지역출신 인력을 따로 뽑는 ‘지역인재채용’에 나서기로 했다.
상반기 모집분야는 사무, 정비기술, 현장정비, 엔지니어링 등이다. 각 분야 신입부문에서 지역인재를 뽑으며 상반기 채용인원의 30% 수준이다.
지역인재채용 응시자격은 공고일 3개월 전(2010년 12월7일) 주민등록상 대전·충남지역 거주자로 같은 지역에 있는 최종 출신학교 졸업자여야 한다.
기술공사 인사노무팀 관계자는 “지역의 뛰어난 인재들이 우리 공사와 함께 커나갈 수 있게 정기 지역인재채용을 비롯한 여러 지역인재육성 프로그램을 마련,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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