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현대아산, 국제 협력·지원 분야 신사업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현대아산이 공적개발원조(ODA) 등 해외 용역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8일 ODA 용역 사업의 농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측은 농업 분야의 정보 교환, 전문 기술 교육·자문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외 농업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현재 짐바브웨, 에콰도르 농어촌 개발 용역 사업을 현대아산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대아산은 지난해 6월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관하는 ODA 사업에 참여해 현재 총 9건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주로 아프리카·남미·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농어촌 기자재를 구입해 투입하거나 생산력 증대를 위한 기술 이전, 종합 개발 계획 수립, 교육 및 연수 등을 지원한다.
KOICA의 국제지원사업이 농촌 개발을 비롯해 행정, 교육, 정보통신, 에너지, 환경 등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현대아산도 관련 사업 분야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아산 관계자는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 경협의 물류·용역 사업을 주관하며 얻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최근 ODA 용역 사업에도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면서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해외 용역 사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신사업 개발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혜원 기자 kimhy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