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배우 박희순이 11살 연하의 후배 박예진과 교제 사실을 인정하는 한편 나이차 때문에 조심스러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박희순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박희순과 박예진이 한 달여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이제 막 만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 것을 말이 안 된다"고 밝혔다.
박희순과 박예진은 2년 여 전 지인들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박예진이 박희순이 소속된 열음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 운영하는 또 다른 연예기획사인 다봄엔터테인먼트에 몸담게되면서 본격적으로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서울 한남동으로 이사해 동네에서 자주 만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박희순과 박예진이 회사 차원에서 열린 회식 자리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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