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7일(현지시간) 텔레그래프 보도를 인용해 옥스포드 대학에서 13억파운드(21억달러)의 피해를 야기한 홍수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지구 온난화' 때문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마일스 알렌 옥스포드 대학 박사는 "지구온난화로 홍수 피해가 2배 이상 발생했다"면서 "따뜻한 공기가 수증기를 잡아뒀다가 한꺼번에 많은 양의 비를 자주 뿌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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