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서 "북한이 말로 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평화의 협력을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 자세가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복지 포퓰리즘 논란에 대해 "사회 상류층의 손녀, 손자에게까지 무료 급식을 한다든가 해서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에게 돌아갈 복지의 몫이 줄어든다면 그것은 공정하지 않다"면서 "이런 것들이 복지 포퓰리즘"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물가 3%대 목표와 관련해 "당장 교육과학기술부를 중심으로 해서 국립대학교부터 등록금을 동결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면서 "이렇게 하나씩 해나간다면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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