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시설에서 지역주민 쉼터되도록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앞으로 사회복지시설이 주민들이 자주 찾는 '푸른쉼터'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주변생활환경이 불량하고 녹지공간이 부족한 사회복지시설 5개소에 산림청으로부터 5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푸른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조성될 푸른쉼터에는 작은 시냇물 등 생태적 공간이 마련되고 원예치료와 어린이들이 활용할 수 있는 치유정원과 놀이터도 설치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해에도 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송파구 신아재활원(550㎡) △강남구 다니엘복지원(900㎡) △노원구 늘편한집(1500㎡) 등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2950㎡의 푸른쉼터를 만든 바 있다. 당시 서울시는 시설관리자와 2년간 하자보수 및 유지관리를 위한 녹화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푸른쉼터'에 관한 문의는 서울시 다산콜센터(☎120) 또는 산림청 녹색사업단(☎042-603-730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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