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여론조사 기관인 BVA-Gallup은 지난해 10월 11일부터 12월 13일까지 53개국, 6만30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프랑스가 가장 회의론에 빠져있다고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프랑스뿐만 아니라 유럽국 대부분이 비관론에 싸여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영국 52%, 스페인 48%, 이탈리아 41%가 올해가 경제 불황의 해가 될 것으로 답했다. 영국은 실업률도 비관적으로 내다봤는데 응답자 중 74%가 실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답했다.
유럽이 올해를 부정적으로 내다본 반면 아시아 신흥국가들, 남미, 아프리카 국민들은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전쟁에 황폐화된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조차 미래를 낙관하고 있었으며 응답자 중 아프가니스탄 14%, 이라크 12%만이 그들의 처지를 비관했다.
이의원 기자 2uw@
꼭 봐야할 주요뉴스
"노인 너무 많아, 75세 이상만"…식대 1만원 민간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