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원유를 비롯한 금, 구리 등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3.1% 떨어진 온스당 1378.80달러에 마감했다. 구리(3월물)는 2% 내린 파운드당 4.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달러화는 제조업 지표가 예상 외로 호전된 것으로 나타나 경기 회복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강세를 보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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