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라스트 갓파더'의 심형래 감독이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영구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라스트 갓파더'를 통해 영구로 돌아온 심 감독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녹슬지 않는 입담과 개그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또 평소 허물없이 지내는 후배 이봉원과의 슬랩스틱 코미디 대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증명하듯 이날 방송된 '밤이면 밤마다' 시청률은 전 주 방송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뿐 아니라 지난 6일 3년 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섰던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역시 시청률이 큰 폭으로 상승해 이른바 '영구효과'를 입증했다.
한편 '라스트 갓파더'는 대부의 숨겨진 아들 영구가 뉴욕에서 펼치는 상상초월 활약상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오는 30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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