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영화 '라스트 갓파더'에 출연하는 할리우드 배우 하비 케이틀이 심형래와 애드리브 배틀을 벌이며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코믹 본능을 발산한다.
'피아노' '저수지의 개들' '내셔널 트레져' 등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연기파 배우 하비 케이틀이 심형래와 애드리브 배틀을 벌였다.
더욱 놀라운 것은 하비 케이틀이 진중한 카리스마의 분위기와 달리 촬영 중 뜻밖에 애드리브를 구사하며 개그욕심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의 애드리브에 맞춰 심형래 역시 코믹함으로 응수해 현장은 순식간에 애드리브 배틀이 벌어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더욱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도록 추가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등 작품에 대한 열의를 선보여 영화의 코믹함을 배가시켰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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