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가정보 제공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www.sangganews.com)가 국토해양부에서 발표한 10월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올해 10월 전국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연면적 225만6000㎡ / 1만2,2동)은 전월 거래량보다 동수 기준으로 24.2% 상승했다. 지난 1월(연면적 176만㎡, 1만1023동) 보다도 11.7% 늘어났다. 그러나 지난해 10월(연면적 232만2000㎡ / 1만2642동)에 비해서는 2.6% 줄어든 수치다.
특히 8대 광역시 중 대구 지역의 10월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은 연면적 13만9000㎡, 362동으로 지난달에 비해 116.8%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보다도 동수 기준으로 30.7%나 상승했다.
또 서울시 25개 구 중 지난 10월 동수 기준으로 상업용 건축물 거래량이 많았던 곳은 강북3구라 불리는 종로구 (연면적 4만4000㎡ / 377동), 중구 (연면적 5만1000㎡ / 297동), 용산구 (연면적 2만1000㎡ / 228동)였다. 이 상위 3구의 합은 거래량이 적었던 하위 3구인 강남구 (24동), 송파구 (22동), 강동구 (22동)의 합에 비해 동호수 기준으로 13배 정도 많았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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