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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기도내 비축 주거용지 6건 선착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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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내 비축한 주거용 토지 6건 18필지, 3만8381.3㎡를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공급한다.

먼저 경기도 동두천에서는 토지 5필지, 7743㎡를 일시납 가격 약 27억원으로 내놓는다. 쾌적한 주거환경과 대로변에 위치해 탁월한 접근성이 강점이다. 공동주택이나 빌라로 개발하고자 하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경기도 연천군에서는 6필지, 5111㎡가 공급된다. 일시납 가격은 약 19억3000만원이다. 인근 전곡역과 새롭게 건설되는 국도 3호선과 37호선,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소요산~신탄리)을 끼고 있다. 오피스, 빌라 등으로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접한 연천군에서는 3필지, 1892㎡가 나왔다. 일시납 가격이 약 5억7000만원인 준주거용도다. 오피스와 상가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투자금액이 작아 개인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 의정부시에는 2필지, 769㎡가 공급된다. 일시납 가격은 약 22억5000만원이다. 시내 중앙에 위치,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접근성이 탁월한 것이 장점이다. 오피스 개발로 임대수익을 창출하거나 레스토랑 등의 사업대상지로 활용할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에서는 1필지, 9958.6㎡가 일시납 가격 약 124억7000만원으로 공급된다. 벤처기업의 오피스나 아파트형 공장용지로 적합하다.

경기도 파주시 토지 1필지, 1만2907.7㎡는 일시납 기준 약 98억원으로 나온다. 중대형 연립주택용지로 이미 개발이 완료된 교하지구내 위치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경기도내 비축토지는 투자자의 자금부담과 투자위험을 줄이기 위해 5년 무이자 할부와 토지리턴제가 적용된다. 토지리턴제는 매매계약체결일 이후 2년이 경과한 날부터 잔금납부약정일까지 매수인이 해약을 요구하는 경우 계약금은 원금으로, 납입중도금은 법정이자(현재 연 5%, 세전)를 가산해 환불해 주는 제도다. 매수자는 투자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중도금을 약정한 날에 앞서 납부할 경우 6%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된다. 따라서 계약과 동시에 토지대금 전액을 납부할 경우 전체 토지대금의 최대 14%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비축토지는 LH가 성장가능지로 평가해 매입한 토지인만큼 믿고 투자할 수 있으며, 12월부터 공인중개업체가 수의계약토지를 알선할 경우 최고 2000만원의 중개알선장려금이 지급된다.

이들 토지는 일반 실수요자 및 건설업체는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판매조건 및 할인가격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02-2017-4413,7)로 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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