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서울 양원, 하남감북 등 2개 지구가 4차 보금자리 주택지구로 지정됐다. 서울 양원 2000가구, 하남 감북 1만4000가구 등 총 1만6000가구가 공급된다. 사전예약은 이번에 지정된 두 개 지구 외에도 광명시흥지구를 포함, 내년 00월께 이뤄질 전망이다.
두 개 지구에서 총 2만3000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보금자리주택은 1만6000가구가 나온다. 서울 앙원(39만1000㎡)은 3000가구 중 2000가구가 보금자리주택으로 지어지며 하남 감북(267만㎡)은 1만6000가구 중 1만4000가구가 건설된다.
서울 양원지구는 지하철 6호선, 경춘선 등이 인접한 입지여건을 활용해 역세권단지로 꾸며진다. 하남 감북지구는 하남 감일지구와 연계해 생산·문화·주거기능이 어우러진 하남시의 부도심으로 지어진다.
주민공람은 오는 30일 이후 14일간 이뤄지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연내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고시된다. 상세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하는 지구계획은 관계기관 협의,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완료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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