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시크릿' 까도남 현빈식 고백에 하지원 흔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시크릿' 까도남 현빈식 고백에 하지원 흔들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까도남' 현빈의 독특한 사랑고백이 하지원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3회 분에서는 일명 '까도남' 주원(현빈 분)이 라임(하지원 분)에게 독특한 사랑고백을 선사했다.
스턴트우먼 라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된 주원은 라임 생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자 병원비를 핑계로 대며 액션스쿨로 찾아간다. 6기생들이 훈련하는 도중 실시한 윗몸일으키기에서 주원은 자신의 다리를 잡아주고 있는 라임에게 매우 가깝게 얼굴을 밀착한 채 "길라임씨는 몇 살부터 그렇게 이뻤나? 작년부터?"라고 해 라임의 얼굴은 빨갛게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라임이 "왜 따라 다니냐"라고 하자, 주원은 "그걸 왜 나한테 묻냐. 댁한테 물어야지. 자꾸 떠오르고 안 봐도 같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인데 나보고 어쩌라는 거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 이어 "맘대로 전화 뚝뚝 끊고, 찾아오면 화내고, 밥 준다니까 더 화내고 심지어 때리고. 완전 이상한 여자다"라고 소리를 질러댔다.

또 주원은 "근데 바로 그게 문제다. 그게 너무 이상하니까 난 그런 당신이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며 '사랑한다'는 말을 '신기하다'로 표현하고, "그래서 나는 지금 딱 미친놈이야"라며 주원의 독특한 화법으로 자신의 사랑을 고백했다.
보통사람들이 하는 '좋아한다'는 고백이 아닌, 주원의 특이한 고백은 지금까지 별 반응 없었던 라임조차 가슴이 뛰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점점 더 주원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좋아한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얼떨떨하고 신기하다는 말이 더 설렌다" "주원의 톡톡 튀면서도 까칠하지만 애정을 깊게 담은 고백에 내 마음이 다 두근거렸다"고 감탄을 쏟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