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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스타일' 바꾼 이제학 양천구청장의 이미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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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학 양천구청장, 기능성 퍼머 해 보다 역동적이고 젋은 이미지 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이제학 양천구청장이 퍼머를 했다.

이 구청장은 전통적 2대8 헤어 스타일에서 벗어나 젊고 역동적인 모습의 기능성 퍼머를 해 신선한 느낌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1일 오전 7시 종로구청장실에서 무상급식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구청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이 구청장은 “젊고 역동적으로 보인데다 머리카락 숫자도 늘어난다고 해서 기능성 퍼머를 했다”며 "느낌이 어떻냐"고 구청장들에게 물었다.

이를 들은 구청장들도 “좋아보인다”고 호응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이 지난 11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무상급식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구청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이 지난 11일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무상급식 예산 편성을 촉구하는 구청장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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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청장이 이처럼 기능성 퍼머를 한 것은 무엇보다 고객인 양천구민들에게 보다 활력 있는 구청장 이미지를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보인다.
구청장으로서 행정 고객인 주민들에게 보다 활력 있는 이미지를 보일 필요가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이 퍼머를 한 후 젊은 층과 여성 주민들도 역동적인 이미지로 보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구청장은 퍼머를 집 앞 미장원에서 3만원 주고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의 퍼머 헤어스타일 모습.

이제학 양천구청장의 퍼머 헤어스타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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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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